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된 ‘22차 한·호 자원협력위원회’에 참석한 존 하트웰 호주 정부 자원본부 대표 및 산업자원부 관계자 일행이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를 방문했다.

‘제22차 한·호 자원협력위원회’에서는 한·호 원전연료 협력사업과 관련, 한수원과 호주 ERA사는 우라늄 정광의 장기공급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 짓고 이달 내에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월성원자력 김관열 홍보부장은 “연말까지 원자력 정책을 전면 재검토 할 계획인 호주와 우수한 원전 운영 및 건설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원자력과 관련한 양국의 강점을 상호 활용하기 위해 세부 협력방안을 검토 할 계획으로 앞으로 양국간 협력 프로젝트 발굴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