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호 후보자는 ◇ 학력  △1978년 국립삼척공업고등전문학교 전기과 5년 졸업 △1982년 홍익대학교 전기공학과 4년 졸업 △1994년 광운대학교 대학원졸업(전기공학석사) △2008년 명지대학교 대학원졸업(통신공학박사학위) △1999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최고산업전략과정(AIP)수료 △2005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설산업최고전략과정(ACPMP)수료 △2013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AMP)과정 수업중 ◇ 주요경력 △1995년 대조전설주식회사 대표이사(현) △1998년 전기공사공제조합 신용평가위원회 위원△1998년 전기공사공제조합 기자재운용위원회 위원 △1998년 한국전기공사협회 서부시회 제14대 지회장 △ 1999년 대한배구협회 9인제 배구연맹 5대 회장 △ 2002년 한국전기공사협회 서부시회 제15대 지회장 △ 2004년 한국전기공사협회 사옥건립추진위원장 △ 2004년 자유총연맹 제5기 글로벌봉사단(방글라데시) 단장 △  2005년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0대 중앙회 이사 △ 2005년 홍익대학교 장학재단 이사(현) △ 2006년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명예본부장(현) △ 2007년 대한전기학회 전기설비전문위원회 부회장겸 시공기술연구회장 △ 2007년 중앙지방검찰청 KCVC재단 이사겸 형사조정위원 △ 2010년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현) △ 2011년 서울상공회의소 마포구상공회 회장(현) △ 2012년 전기공사공제조합 신규사업추진 위원장 △ 2013년 전기공사공제조합 자금운용위원회 위원장(현)

“위기의 협회를 ‘튼튼하고 희망찬 협회’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제 24대 전기공사협회 중앙회 회장에 출마한 장철호 후보(기호1번 대조전설 대표)는 “변화를 염원하는 회원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 성심을 다하는 전기공사협회를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장 후보는 일찌감치 ‘중앙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 내 ‘예비 전기공사협회장 감’으로 거론돼 온 인물이다.
그동안 협회를 구심점으로 한 모든 영역에서 활동하면서 업계 발전에 기여해 인지도가 높다.
지회장 6년, 협회이사 3년, 공제조합 이사, 협회와 공제조합 위원장 등을 두루 거쳐 많은 경험을 쌓았다. 
서울상공회의소 마포구 상공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전기공사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장 후보는 전기공사 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한 정통 전기공사인이라는 점도 돋보인다.(전기공학 학사/석사, 통신공학 박사)
풍부한 경륜과 정통 전기공사인의 면모를 지녀 어려운 위기의 협회를 해쳐나갈 적임자라는 평을 듣는 것도 그 때문이다.
업계에 밝은 한 기업 대표는 “장 후보는 신언서판(身言書判)을 갖췄다. 내공이 단단하다. 보기 드문 준비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다른 기업 대표는 “친화력과 추진력, 리더십이 뛰어나다. 위기를 맞은 전기공사업계가 장 후보 만한 ‘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행운’”이라고 말했다.
장 후보는 출마의 변(辯)을 통해 “‘막판 결심’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다 위기에 처한 협회를 위해 ‘온 몸을 던져보자’고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현재 협회가 처한 상황을 ‘위기’라고 규정했다.
그리고 위기의 단초는 협회에서 출발한다고 주장했다.
“현 협회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뒤로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창조적으로 새로운 업무와 먹거리를 찾아 추진하지 못하고 과거에 매달려 옛 것(구태)만 답습하는 데 급급하고 심지어 옛 것(업역)도 지켜내지 못하는 형국입니다.”
“전기공사협회라는 막중하고 큰 조직을 옛날 형태로만 끌고 가다가는 앞으로 전기공사업계가 대흥(大興)할 기회를 놓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장 후보는 “협회가 업계의 싱크탱크로서 새로운 접근과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협회의 ‘외치’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지만 ‘내치’는 ‘낙제점’이라고 진단했다.
“산적한 경제법안들이 통과되지 못하는 어려운 여건을 딛고 전기공사업법개정안을 통과시키는 성과를 일궈냈다”면서도 “이를 제대로 홍보하지 않아 충분히 어필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한 장 후보는 “무엇보다 협회가 회원 간 소통과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회원사를 리드하지도 못하고 실망과 상실감을 안겨주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구태의 늪에 빠진 협회가 정부의 정책이 바뀌어도 회원사는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책임지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아 업계에 실망과 상실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회원사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가 묻히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도 개탄했다.
“협회에 건의해도 대답없는 메아리로 만들어버리기 일쑤다. 의견을 충분히 듣지도 않고 안을 제시하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각지를 발로 뛰며 표심을 공략중인 장 후보는 “회원 간담회 등에서 만난 회원사의 다수가 협회의 형태와 위상, 그리고 업계가 처한 상황이 위기라고 인식하고 있고 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장 후보는 위기의 협회를 구할 핵심 키워드로 ‘회원 소통, 창조경영, 혁신실천’을 제시하며 회원의 마음을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독선을 버리고 낮은 자세로 회원과 함께하는 소통이 기반이 될 때 회원들과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고 더 나은 업계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는 게 저의 확고한 신념입니다. 대외 관계기관과도 소통이라는 큰 틀로 아우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대정신인 창조경영을 깊숙이 뿌리내려 협회를 새로운 도약대에 올려 놓겠다”는 장 회장은 “더 나은 협회의 비전과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창조적인 혁신을 단행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 8가지 핵심공약을 담아 ‘회원 행복을 위한 약속’을 내놓았다.
가장 먼저 업계의 근간이자 협회의 존재 이유인 분리발주는 반드시 사수하겠다는 것을 약속했다.
정부와 국민을 상대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모니터링을 꾸준히 실시하고 대응논리를 개발해 우월적인 지위를 지속적으로 선점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회원이 요구하는 사항은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전문 담당부서를 신설해 건의내용을 지속적으로 피드백하고 보상제도를 활성화시켜 의견 개진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장 회장은 “스마트그리드, 전력ICT 융합 등 신성장 동력원을 발굴 확대하는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 회비 의존도를 축소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부설기관에 대해서는 ‘전문화’를 화두로 제시했다.
전문성 강화를 통해 연구능력을 높이고 업계를 위한 논리력을 확보해 자생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업계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혁신해 나가겠다는 방안을 밝혔다.
의견이 분분한 지방자치제와 관련해서는 협회 입성(入城) 후에 ‘아젠다’로 설정하고 타스크포스팀을 꾸려 구체적인 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지방자치제는 15년 전 시도회장으로 활동할 때부터 대두된 사안이지만 구체적으로 실행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연구용역을 통해 ‘로드맵’을 만들어 추진하는 것이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장 회장은 단면만 보고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 양면성 등 복합적인 성격을 지닌 만큼, 면밀한 검토를 거쳐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장 후보는 “선거 레이스 과정에서 공정성을 훼손하는 부적절한 행태가 나타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예민한 시기에 중립을 지켜야 할 현 회장이 일부 지회총회에 참석하는 등 선거에 개입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선거과열을 부추기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깨끗한 마무리와 아름다운 퇴장을 위해서도 공정성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덧붙여 상대 후보가 전기공사협회 집행부의 한 축인 신문사 사장의 신분을 그대로 유지한 채 선거운동을 하는 것도 ‘페어플레이 정신’에 위배되는 행동이라고 질타했다. 
후보 등록에 앞서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직을 내 놓은 장 회장은 “국회나 지자체, 단체장에 출마하는 자는 후보 등록 전에 임명직 자리를 내려놓는 게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키며 이를 우월적 지위로 활용하는 것은 지도자를 꿈꾸는 후보가 피해야 할 덕목이다”라고 충고했다.
당초 전기공사협회 회장 선거 레이스는 3파전으로 전개됐으나 류재선 후보가 돌연 사퇴해 양자 구도로 바뀌었다. 
이에 대해 “3자 구도는 이념, 정책, 비전이 부각되지 않고 자칫 선거장에서 야합이 벌어질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이러한 우려가 줄었다”고 반겼다.
장 후보는 “회원과 소통하고 창조 경영과 혁신을 실천해 협회를 바꿔야 한다는 저의 진정성이 올곧게 유권자에게 전달되도록 겸손의 낮은 자세로 회원에게 다가 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공  약  사  항
“회원 행복을 위한 약속” 

1. 분리발주 제도 지속 유지 강화
□ 대정부, 대국민 홍보 강화로 지속 사수 □ 관련단체 모니터링 및 논리개발로 우월적 지위 지속 선점
2. 회원(시·도회) 요구사항 신속 조치
□ 건의내용 전문 분석 담당 신설 □ 지속적인 피드백 및 보상제도 활성화로 의견 개선 활성화
3. 다양한 수익 모델 창출
□ 신성장 동력원(스마트그리드, 전력ICT융합 등) 발굴확대로 수익 창출 □ 다양 수익사업 발굴로 회비 의존도 축소
4. 부설기관 전문화로 업계의 경쟁력 강화
□ 부설기관 전문화로 업계의 논리적 대응 강화 □ 부설기관 전문화로 업계의 경쟁력 강화
5. 회원 민원 전화 응대 서비스 강화
□ 민원 전담 상담기구 신설로 각종 민원의 완벽한 대응 조치 □ 기술자의 구분 상담으로 업계 민원의 질적 향상 기여
6. 직원 전문화 교육으로 역량 강화
□ 단편적인 직무교육에서 벗어나 전문화된 교육 강화 □ 고객 만족, 전문화 교육으로 인한 회원 서비스 강화
7. 사회공헌 활동의 체계적 지속적 강화
□ 사회적 기업과 연계한 장기적 사회공헌활동 강화로 홍보 강화 □ 다수 회원의 직접 참여 유도로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8. 회원사의 직접적인 경영편의 서비스 개발 제공
□ 재무제표 전자제출 정착 및 공사실적 전자 제출 도입 □ 맞춤형 경영상담 전문화 기구 신설로 경영애로 요인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