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지난 22일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영광매일시장에서 노사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한빛본부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1년 7월 영광매일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명절 때마다 직원들이 기부한 러브펀드로 1,1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빛본부 직원 7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필요한 물품을 손수 고르고 영광군내 사회복지시설 11개소에 물품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섰다.

백종찬 대외협력처장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