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승강기사고로 승강기 안전사고에 대한 종합대책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산업자원부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산자부에 따르면 승강기 안전사고는 안전의식 미흡으로 이용자 과실 및 현장관리자의 관리 소홀에 따른 안전사고가 전체의 약 70% 차지, 제도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산자부는 승강기 부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인증제도 도입, 설계 및 생산단계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조속기, 완충기, 비상정지장치, 상승과속방지 장치용 부품, 승강장 문 잠금장치 등 5개부품 안전인증제도를 도입, 시행했고 보수품질 제고를 위한 보수업 등록기준 강화하는 등 승강기 운행단계의 안전관리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보수품질우수업체 선정제도도 도입했으며 보수업체의 손해배상책임 보장을 위한 보험가입액을 2배로 확대하고 승강기 사고원인 조사 및 판정기구 설립,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