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전력경제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전력경제는 그동안 에너지 전력 분야의 선두 매체로서, 각종 정책과 기술 동향을 전하며, 국내 전력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호마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경제의 가야할 길을 밝히는 길잡이로도 많은 구실을 해왔습니다.

이제,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과 같은 ICT 기반 기술혁신의 파고가 우리 산업에도 물결치고 있습니다. 전기 등 에너지 전력설비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 발전 속도 또한 그만큼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창립 이후 지난 44년 동안 대한민국 전기안전 선도기관으로서, 세계 최초의 무정전검사 시행을 비롯해 무선충전전기차 안전기술 개발, ICT 기반 원격감시 시스템 구축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안전관리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력경제가 그 길에 함께 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앞으로도 알찬 소식과 정보를 통해 대한민국이 전력 기술안전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데 더 큰 역할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창간 열두 돌을 거듭 축하드리며, 전력경제와 독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