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사장 <전력경제 창간 15주년 축사>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전력경제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력경제신문은 창간 이래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전력인의 권익을 꾸준히 대변해왔습니다. 또한, 전력산업계의 현실을 공유하고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선도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전력산업계가 경쟁력을 갖추는 데 일조하였습니다.
현재 에너지 산업구조는 커다란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수소경제 등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의 흐름에 따라 국내 전력산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따라 전력의 안정적 공급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며 이를 위해 전력산업의 새로운 비전이 필요한 시기라고 여겨집니다. 그렇기에 전력산업의 발전과 업계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 오신 전력경제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40여 년간 고품질의 안전한 핵연료 공급을 통해 친환경적인 에너지 생산에 기여해 왔습니다. 또한,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춰 지속성장을 위한 신기술 및 신사업을 지속 개발하여 미래 성장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청렴과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는 원자력 시설을 만들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전원자력연료의 미래에 전력경제신문의 차별화된 시각과 소신 있는 보도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전력경제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독자들의 신뢰와 사랑 속에 무궁한 발전을 이뤄 가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