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원자력공사(NPCIL)에 따르면 향후 4기의 경수로(LWR)원전을 건설할 계획이 있으며 원전공급사들의 과열경쟁을 막기 위해 4개 부지에 각각 다른 원전공급사의 원전 1기씩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는 예상되는 전력수요증가가 매우 커서 향후 25년간 신규로 건설해야할 발전설비용량이 현재 발전설비용량의 약 7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인도정부는 2020년까지 2만MW, 2030년까지 5만MW의 원전설비용량을 증설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인도에서 운영 중인 총 16기 원전 중 해외에서 수입한 노형은 미국 GE사의 비등수로(BWR) 2기, 캐나다 AECL의 가압중수로(PHWR) 2기 등 총 4기이며 러시아 ASE사의 1,000MW급 러시아형가압경수로(VVER-1000) 2기를 건설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