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깨끗한 회장·협회다운 협회로 재탄생시킬 터”
영세회원 회비 반액 감면·무보수 회장·지자체 단계 시행

신 철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에스에이치기업 주식회사 대표)

“새롭게 혁신하고 어려운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협회다운 협회, 깔끔하고 깨끗한 회장의 면모를 보여주겠다.”
신철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에스에이치기업 대표, 전 세종충남도회장)이 차기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신철 이사장은 20일 열린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충남·충북 3개 시도회 체육등반대회에서 차기 중앙회장 출마를 선언하고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그는 이날 △깔끔하고 깨끗한 회장 △55%에 달하는 영세회원 1만개사에 회비 50% 인하로 연간 25만원만 부담(현 50만원에서 50% 감면) △21개 시도회의 지방자치제와 독립채산제의 단계적 실시 △협회 인사시스템 혁신과 투명화로 누적된 점수제에 따른 우수직원의 본부장-임원 발탁 △회장 차량 2대중 카니발 1대만 업무용으로 사용 등 협회비용 축소 △무보수 회장직 수행 등을 제시했다.
지방자치제를 단계적으로 실시하되 1단계로 21개 시도회중 회원 500명 이하 소형 지회는 자체서 받는 협회비의 20% 정도를, 1000명 회원 이상은 회비 10%를 지회 자체서 집행토록하고 차츰 21개 시도회의 회비 자체 납입과 사용으로 단계적으로 지방자치율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500명 이하 회원 지회중 울산-대전-광주 시도회는 어렵고 서울 중부와 서부 등은 그나마 회비를 많이 걷고 있어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깔끔하게 살아 온 제가 회원들에게 반드시 선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영하는 기업이 안정돼 깔끔하고 깨끗한 무보수 회장을 실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금권선거를 배격하고 선거규정을 지키며 깨끗하고 투명하게 선거를 치뤄 꼭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그는 사임서 처리후 구체적인 협회 새 청사진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신철 이사장 약력
△소속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에스에이치기업 주식회사 대표이사
  -한전 무정전공사 시공인증업체(종합건설/전기/소방/통신), 한전 논산지사 고압단가기업체
△경력사항
▲ 2017.1.10.~2020.1.10.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남도회 도회장 
▲ 2014.2.20.~2017.1.31. :한국전기공사협회 윤리위원장
▲ 2002.1.31.~2014.12.31. :충남 배드민턴 협회(연합회) 회장 겸직(대한 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초등연맹 회장)
▲ 20121.1~2013.12.31. 남부로터리 회장
△수상내역
▲ 2016.2.23. :대통령 표창 ▲ 2010.10.5. :모범충청인상 ▲ 2005.2.23. :산업자원부 장관상 ▲ 2004.3.12. 문화관광부 장관상 법무부장관상, 충청남도지사, 교육감, 한국전력사장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