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전력경제신문 17주년 창간특집호 축사>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국내 전력산업 분야의 건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드넓은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력경제신문’의 창간 17주년을 100만 전기인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전력경제신문’은 창간 이후 새로운 지식과 정보전달 및 다양한 여론을 포용하는 소통의 광장으로써 전력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정론직필의 의지를 보여주며 전기인이 신뢰할 수 있는 전문지로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그동안 급격한 산업의 변화 속에서도 첨단기술과 신지식을 소개하여 독자들에게 생동감 있고 차별화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시대적 변화에 발맞춘 전문지로 업계의 위상 강화와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오신 ‘전력경제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3년간 계속된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과 사회체계 등 많은 것이 바뀌었으며 협회 경영환경 또한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예상치 못한 변화로 다가온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협회도 디지털ARS와 모바일·온라인 서비스를 개발하여 회원들이 간편하게 이력을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여러 비대면 서비스를 개선하여 국가정책에 발맞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점차 일상이 회복되면서 전기인의 실습교육 기반확대와 현장중심의 교육을 위해 미래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작년 8월 부산 지역에 5층 규모의 영남교육원을 준공하였으며, 올해 안으로 호남교육관 건립도 추진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협회는 4월26일부터 3일간 “2023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여 총 16개국 218개 업체가 참가하고, 28,250명이 참관하는 등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로써 매년 100만 전기인에게 에너지 신산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니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독자들이 기대하는 참된 정보와 정확한 보도를 통해 열린 언론지의 선두주자가 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협회도 전력산업의 발전과 전기인의 위상 강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해 나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전력경제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평화와 건강만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