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 대상 다섯차례 집체교육 실시 
전문성·조직력 높여 금융서비스 향상

전기공사공제조합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급별 집체교육 현장 모습

전기공사공제조합이 조합원 서비스 향상과 직무능력 배양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직급별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조합은 매년 직원 실무능력 향상과 조직력 강화를 위해 직급별 집체교육을 실시해왔다. 
각 직급에 적합한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외부 강사와 사내 강사를 적절히 조합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교육은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5차에 걸쳐 진행된다. 
공통 프로그램은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회생 및 계약법, 회계 교육이다. 이를 통해 조합의 고유 업무분야에 대한 역량을 강화한다.
1차 교육은 3급 직원을 대상으로 7월 5일 조합회관에서 실시했다. 
중간관리자 역할 정립과 업무 효율화에 초점을 맞춰 갈등관리, 최신 기술을 반영한 Chat GPT 활용 교육 등을 진행했다.
2차(7월 11~12일), 3차(7월 18~19일) 교육은 4, 5급 직원을 대상으로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CS, 조직활성화·팀빌딩, 보고서 작성법 및 커뮤니케이션(보고) 스킬 교육 등이다. 6급 직원을 대상으로 8월 1~2일 실시하는 5차 교육도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4차 교육은 7월 26일 1, 2급 직원을 대상으로 조합회관에서 실시한다. 중점 내용은 조직관리 리더십 및 자산관리 교육이다.
조합은 2017년부터 전 직원의 연간 최소 학습이수시간을 30시간으로 의무화하는 ‘학습시간 이수제’를 운영 중이다. 
실무지식 습득, 자격증 취득 지원, 자기계발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직원들의 자발적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올해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을 최초로 도입해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직장인 마음건강 통합 검사, 상담전문가와의 심리 상담 지원이다. 직무 수행 상 스트레스를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경감함으로써 근로자의 정신적 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직급별 집체교육으로 직원 역량과 조직력을 향상해 금융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전문성 제고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