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인 모임 갖고 신재생 산업 활성화 기여 결의
11월 22일 한전 서초지사 강당서 창립총회 개최

한국신·재생에너지기술인협회가 사단법인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발기인 모임 참석자 기념촬영

한국신·재생에너지기술인협회(발기인 대표 임대환)가 사단법인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임의단체인 신·재생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박정언)와 (사)한빛에너지정책포럼(회장 최외근)는 한국신·재생에너지기술인협회의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으고 10일 수서 현대밴처빌에서 2차 발기인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발기인 참석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와 에너지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재생에너지 관련 국제적 요구가 확산되고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본격적인 확산이 필요한 실정이라는 데 공감대를 같이했다.
이들은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 기사(기능사 포함)를 포함해 전력거래사 자격취득자 및 신·재생에너지기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리증진은 물론, 연구개발 및 교육훈련·관리를 통한 기술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안전 및 품질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을 결의했다. 
앞서 협회의 설립을 위해 지난 9월 11일 1차 준비위원회 모임을 가진데 이어, 이번 10월 10일 발기인 모임(발기인 대표 임대환)에서는 설립취지문과 정관(안) 심의와 임원·운영위원회 구성, 창립회원 현황 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서 작성 등 주요사항과 창립총회 개최 계획을 논의했다. 
협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는 11월 22일 오후 3시 한국전력 서초지사  8층 강당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임대환 발기인 대표는 “창립총회에 많은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참석회원에 대해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