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공공 미래 가치에 더한 ‘기업의 미래 가치’ 강화 의지
‘탄소중립 위한 e 전환 선도’로 글로벌 종합e 기업으로 도약

한국중부발전 임직원들이 뉴 비전 선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이 28일 본사 미래홀에서 2040년의 새로운 미래상을 담은 ‘KOMIPO 2040 New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새 비전인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은 친환경 에너지의 미래 가치와 공공의 미래 가치에 더해, 수익성과 효율성 중심의 단단한 기업 미래 가치 제고를 통한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자는 미래상을 담았다.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 산업환경을 반영하고 내·외부 전문가집단과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수립한 ‘2040년 New 비전’ 달성을 위해 8대 경영목표와 4대 전략목표 등 전략 실행체계를 재편해 실행력을 높인다.
제10대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해 수익성 기반 에너지 신사업 경쟁우위 확보와 협력기업 중심의 현장 안전관리시스템 작동성 확보 등 다양한 추진 과제를 확충했다.
특히 국내 최대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과 봉화 및 구례 양수발전 건설, 대규모 해상풍력 중심의 신재생 확대 로드맵 등 무탄소 전환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담아, 탄소중립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구체화했다.
중부발전 이영조 사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의 에너지 전환 시대는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미증유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모두가 하나된 모습으로 무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을 선도해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이라는 2040년 비전을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2040 New 비전 선포식은 15년 뒤 2040년, 한국중부발전의 주역이 될 41기 신입사원 입사식과 동시에 진행해 신입사원 한명 한명의 자긍심과 시대적 책임감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참석한 임직원 300여명이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가슴에 아로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기본적 사명을 완벽히 이행하고, ‘무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업의 주도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각고의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