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전형 42명 등 총 74명 모집…오는 11월 15일까지 지원서 접수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가 28일 2025년도 제20기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조합원전형 42명, 일반전형 32명 등 총 74명이다. 
지원서는 2024년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11월 15일 오후 6시까지 장학회 홈페이지(www.ecfcsf.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조합원전형은 전기공사공제조합에 가입된 조합원 대표와 임직원 및 그 자녀, 일반전형은 전기관련학과 재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 상 성적 기준은 최근 이수학기 평균평점 3.0(4.5만점) 이상, 이수학점 12학점 이상이다.
조합원전형은 전국에서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균형선발을 실시하여 21개 지역에서 2명씩 뽑는다.
장학생은 지원자의 학업성적 및 가계소득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평가를 거쳐 선발되며, 결과는 12월 중 발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학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선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는 전기공사업계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2005년 설립됐다. 2006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금까지 총 1,477명의 학생들에게 약 36억1,646만원을 지원하여 전기산업계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 잡았다.
 장덕근 이사장은 “전기공사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인재 양성”이라며 “장학생들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여 업계 경쟁력 향상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