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장비와 반도체부품의 대형화와 미래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기 위해 (주)위지트가 신규 공장을 확보했다.

위지트는 25일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내 신규공장에서 김상철 회장과 임직원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김 회장은 준공식 기념사에서 “성실하게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 되자”며 “강한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생태에서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확신한다”고 많은 애정과 격려를 부탁했다.

또 송재희 경기중소기업청장은 축사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제2의 창업이라 생각하고 중소기업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앞장서 유능한 인재 유치에도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과 수원에 LCD 장비부품과 모듈장비를 제작하는 공장을 두고 있던 위지트는 사업다각화와 관리의 일원화방안으로 소프트포럼과 위지트의 통합공장을 안산에 준공했다. 올 4월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내에 대지 4,000평과 연면적 5,000평의 공장 설립에 착수, 7월 공사를 완료하고 설비이전을 시작해 시운전을 마친 후 8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안산공장은 3,800평의 공장 동과 1,000평의 사무 동 및 200평의 부대시설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