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숙 대표

급전지령시스템과 비상통신시스템, 인터넷방송시스템 및 녹취시스템 전문 제작업체인 (주)씨에스티씨(대표 김현숙)는 한수원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협력중소기업의 베트남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수출전진기기를 개설, 운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베트남 사이버 합동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60여개의 협력회원사 요청에 따라, 베트남 시장조사와 수출 거래선 발굴 등 ‘베트남 ETE 2008~2009’ 전시회를 이끌며 국내기업의 우수 전력기기의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씨에쓰티씨는 독자개발 한 급전지령시스템과 비상통신시스템 등을 한전과 5개 화력발전회사, 전력거래소 등에 긴급 지령업무에 필수적인 급전지령대를 공급해 계통운영 시스템 구축에 일조를 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베트남 국영전력회사인 EVN에 급전지령시스템을 시범 설치해 지난해 얻은 좋은 평가를 바탕으로 새해 본격적인 납품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한수원의 협력중소기업이 우수제품을 베트남에 효율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베트남 사이버 합동사무소’ 운영사로 지정됐다. 씨에스티씨는 현재, 60여 회원사를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한수원의 베트남 수출 촉진단의 업무지원을 비롯해 협력사의 베트남 지출에 따른 시장조사, 수출거래처 발굴 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씨에스티씨는 2007년, 한수원의 연구개발과제인 ‘경비용 비상통신설비’를 개발, 완료해 납품하고 있으며 군부대와 광주시청, 외환은행, 하나은행 및 금호생명을 주거래처로 납품 및 영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안정적인 매출과 성장을 이루어 가고 있다.

김현숙 대표는 “2007년 10월부터는 2개년 사업목표로 베트남 국영전력회사의 EVN에 급전지령시스템을 시범 설치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2010년 새해벽두부터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