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14일 제12회 원자력 안전의 날을 맞아 15일까지 원자력 안전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원자력 안전문화 행사를 펼쳤다.

‘원자력 안전주간’은 원자력발전소 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성 확보를 통한 원자력발전의 이용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9월 한 주간을 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원자력 종사자들이 참석하는 다양한 원자력 안전문화 활동을 전개한다.

월성원자력은 11일 인적행위 전문가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인적행위 개선사례 발표회’, 12일 직원을 대상으로 ‘발전소장 특별 정신교육’ 임재호(전 고리원자력본부장) 강사를 초청, ‘원자력 안전’이라는 주제로 안전문화 특강을 실시했다.

14일에는 본부 강당에서 원자력 안전 분야에 일익을 담당한 유공직원을 포상하고 원자력 안전 다짐 결의대회를 여는 ‘제12회 원자력 안전의 날’ 행사를 가졌으며 15일 월성원자력과 협력업체 안전 담당자들이 안전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안전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