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안전과 관련한 정보를 전면적으로 신속하게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신뢰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신뢰 회복’이 올해 원자력계를 관통하는  최우선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해는 국민에게 걱정을 끼친 한 해였다”면서  “새해에는 제도 개선 등 안전 규제를 강화하고 철저한 예방으로 사고·고장을 최소화해 국민께 심려 끼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더불어 “실생활에서의 체감도가 높은 산업계와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를 개선하고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꼼꼼히 보완해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노 위원장의 신년사 전문이다.2014년 갑오(甲午)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국민 여러분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가정에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지난해는 원전 부품 관련 비리 등으로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한 해였습니다.새해에는 제도 개선 등 안전 규제를 강화하고, 철저한 예방으로 사고·고장을 최소화하여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또한 안전과 관련한 정보를 전면적으로 신속하게 공개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신뢰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그 밖에 실생활에서의 체감도가 높은 산업계 및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를 개선하고,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꼼꼼히 보완해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국민 모두가 원자력 안전을 걱정하지 않고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