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경제신문 친환경 기술 특집>
국내 최초 친환경 170kV GIS 개발 성공···
첫 친환경 GIS 입찰서도 당당히 사업 수주
지구온난화 지수 99% 이상 ‘획기적 절감’
ESG 시대 최적화 안전·진단 솔루션도 다양
압도적 스마트e 경쟁력으로 시장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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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일렉트릭이 국내 기업 최초로 개발한 170kV급 친환경 가스절연개폐기(GIS) |
국내 최초로 친환경 170kV GIS(가스절연개폐장치)를 개발한 LS ELECTRIC(일렉트릭)이 최근 국내 첫 친환경 GIS 입찰에서도 당당히 사업을 수주하며 친환경 전력 솔루션 분야를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0월 14일 국내에서 처음 열린 한전의 170kV 친환경개폐장치 입찰에서 음성 천연가스 S/Y(스위치야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LS일렉트릭이 국내 기업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170kV급 GIS는 절연 가스를 기존 SF6(육불화황) 가스에서 친환경 g3가스(CO2, O2, Novec4710)로 대체해 지구온난화지수(GWP)를 99% 이상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20년 친환경 가스절연개폐기 연구 개발을 끝내고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대형 변전소 운영에 주로 사용되는 GIS는 가스를 활용해 전기의 송·배전을 조절하는 핵심 기자재다.
한국전력공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170kV 친환경 GIS 개발 및 도입 계획을 수립, 2024년까지 신설 변전소 물량의 50%를 170kV 친환경개폐장치로 발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월 시작된 2건(금암, 음성)의 입찰에 이어 3건이 추가로 발주될 예정이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22건 중 11건, 18건 중 9건이, 2025년 이후에는 전량 친환경개퍠장치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LS일렉트릭은 친환경 스마트 전력 솔루션을 중심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전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S일렉트릭은 송배전 통합 광역 감시진단시스템 그리드솔케어(Gridsol CARE)를 비롯해 직류 전력 기기 ▲DC 1500V 배선용차단기(MCCB; Molded Case Circuit Breaker) ▲DC 1000V, 1500V급 양방향 Relay ▲DC 1500V 1600A급 Compact 개폐기(Switch-Disconnector) 등 토털 솔루션을 보유하며 이미 직류(DC)·교류(AC)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DC 1500V 1600A급 Compact 개폐기(Switch-Disconnector)는 해외 대용량 직류 전력기기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제품이다.
글로벌 메가트렌드인 탄소중립과 관련,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에 필수적인 차세대 ESS 플랫폼 MSSP(Modular Scalable String Platform)도 이목을 끈다.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PEBB(펩; Power Electronic Building Block)을 200kW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ESG 시대에 최적화된 안전 및 진단 관련 솔루션 또한 다양하다.
'송배전 통합 광역감시 진단시스템'은 전력설비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부품 결함, 자연 열화에 의한 고장 요소를 사전에 감시·진단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LS e-health Checker App.’은 전력설비 환경, 안전 진단은 물론 설비 수명 정보까지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Smart Panel SAFE GUARD’는 차단기 화재 발생 시 실시간으로 해당 위치를 전달해 전기사고 피해와 화재 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의 친환경 전략 제품 라인업은 글로벌 무대에서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탄소중립과 친환경 경영이 강조되는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압도적인 스마트에너지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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