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경쟁력 확보·지역경제 활성화  
신산업 발전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재)녹색에너지연구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재)녹색에너지연구원이 19일 (재)녹색에너지연구원 세미나실에서 ‘해외진출사업, 기업지원, 공동 연구개발, 인력양성을 통한 에너지 산업 기술경쟁력 확보와 에너지밸리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골자는 ▲ 에너지 신산업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추진 ▲ 인력, 공동 시설 및 장비 활용 등 상호 교류 및 협력 ▲ 기업 해외진출 지원 공동 협력 ▲ 대형 국책과제 공동 발굴 추진 ▲ 기술 및 최신 정보 공유를 위한 정기적인 교류 ▲ 국내·외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단순히 업무 협력·파트너십을 넘어, 미래의 에너지 산업을 이끄는 긴밀하고 지속적인 관계로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청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원장은 “업무협약은 단순히 두 기관 간의 협력을 넘어, 우리나라의 에너지 신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재)녹색에너지연구원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의 기업지원 및 인프라가 결합 된다면, 전남 에너지 신산업의 대형 과제 발굴 및 해외 진출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반드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 원장은 “(재)녹색에너지연구원과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함께 에너지 신산업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나갈 것이다. 두 기관의 협력은 지역 경제와 국가적 에너지 산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보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연구기관인 (재)녹색에너지연구원과 기업 지원 플랫폼 기관인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상생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 향후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