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한전KDN 박종화 전무, 타임네트웍스 송문호 사장, 청우 에스이 채철호 사장, 젤라인 이기원 사장, 한전KDN 임창건 사장, 매트론 김혁식 사장, 영후정보시스템 최광현 사장, JRK Tech 노홍동 사장, 풍양정밀 조성각 사장, 한전KDN 최정길 전무

한전KDN은 2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매트론 등 7개 중소기업대표와 2006년도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협력연구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월부터 40여일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13개 중소기업이 제안한 과제와 5개 사내 제안과제에 대한 심사에 돌입, 사업부서와 연구부서의 과제검토 및 신청기업에 대한 실태조사와 중소기업지원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7개 개발과제를 선정했다.

과제로 선정된 업체는 신 자심재료 개발을 통한 광대역용 비접촉식 커플러의 핵심 기술개발을 제안한 (주)매트론을 비롯해 영후정보시스템, 제이알케이테크, 젤라인, 청우에스이, 타임네트윅스, 풍양정밀 등이 전력IT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제안해 그 기술성과 사업성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이번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약 11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한전KDN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임창건 사장은 “연구개발비 지원과 신기술제품 구매 확대 이외에도 중소기업 공동 판로개척 사업비 지원 등의 다양한 중소기업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협력연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신규 사업창출로 이어질 수 있게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해 6월부터 중소기업지원제도를 도입, 7개 중소기업과 연구개발 협약을 맺어 약 6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이번에 선정된 7개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비 11억원을 포함, 총 13억원의 연구개발비와 약 1억원의 공동판로개척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